영국의 대담한 금연 정책 소개
영국 정부 리시 수낙 총리는 공공 보건의 향상과 국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특히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강력한 금연 정책을 도입하였습니다. 이 정책은 담배 및 전자담배의 구매 가능 연령을 매년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하여, 결국 미래 세대가 담배를 전혀 구매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책의 주요 내용과 진행 상황
영국 하원은 최근 이 법안을 높은 찬성률로 통과시켜 다음 심사 단계로 넘겼습니다. 법안에는 담배 구매 연령을 매년 높여, 일정 연령이 되면 아무도 담배를 합법적으로 구매할 수 없게 하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금연을 향한 영국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 법안은 또한 전자담배의 판매에도 제한을 가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이들의 접근을 어렵게 하기 위해 일회용 전자담배의 판매를 금지하고 향이나 포장 방식에도 제한을 두었습니다. 이로 인해 영국 정부는 첫 금연 세대를 형성하겠다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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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의 논란과 전망
이 법안의 제안과 통과는 다양한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일부 보수당 의원들과 흡연자 단체에서는 개인의 자유를 제한한다며 강한 반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보건장관은 흡연으로 인한 건강상의 해를 강조하며 다음 세대의 보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으로 이 법안은 추가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상원의 표결을 받게 될 것이며, 이 결과에 따라 영국의 보건 정책과 국민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영국 지역별, 연령별 흡연율
영국의 매년 흡연율은 낮아지고 있습니다. 아래는 지역별로 보는 영국 흡연율 인구 입니다. 골고루 흡연율이 분포 되있는 것 같습니다.
영국 연령별 전자담배 흡연율을 보면 30대 이상은 점점 줄어들고 있으나 10대~20대 초 전자담배 흡연율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정책이 강력하게 추진되는 이유 중 10대들의 전자담배 흡연이 증가한 것이 어느정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나라는 시행하는가
금연 정책은 어느 나라에서 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 1. 뉴질랜드에서는 영국과 유사한 정책을 1년간 시행 했으나 2023년 새로운 정권이 바뀌면서 폐지가 되었습니다.
- 2. 멕시코에서는 공공장소에서 무조건 금연하는 정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담배를 진열하거나 광고하는 행위도 금지하고 있습니다.
- 3. 포루투칼은 흡연율이 높아서 지붕이 있는 테라스를 포함한 야외에서 담배를 피는 것은 전면 금지하는 법안이 나왔습니다. 담배도 특정 상점에서만 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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