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사망과 헬기 추락사고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사고 발생하다

이란 대통령 에브라힘 라이시가 탑승한 헬기가 추락했다는 뉴스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란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이란 대통령은 아직 살아있는지 모른다고 합니다.

사고가 일어난 이유

이란 정부는 북서부 동아제르바이잔주의 디즈마르 산악 지대에서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헬기 비상착륙'으로 발표하여 무사한것으로 여겨졌으나 추후 상세 확인 결과 '추락'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헬기에는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 등 이란 정부의 중요 인사들이 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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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구조 작업을 위해 즉시 많이 인원이 투입 되었지만 기상 악화와 험준한 산악 때문에 구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란 정부는 "사고 접수 후 구조대 40개 팀을 급파했으나, 수 시간째 사고 현장에 도착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악천후로 인하여 헬기와 드론을 이용한 접근조차 어려워 걸어서 구조대들이 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란은 군대를 파견하여 모든 자원과 병력을 동원해 사고 헬기를 수색하고 구조하는 명령을 받아 움직이고 있다고 합니다. 산악 전문 공수부대가 수색작업에 투입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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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 그리고 인근 국가의 반응

바이든 대통령은 사고를 즉시 보고 받았고 미국 국방부는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 사고를 주의 깊게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U역시 구조 작업 및 사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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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이라크,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구조와 수색에 적극 협력할 뜻을 밝혔다. 한편 이스라엘은 이번 사고는 자신들과 관계가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

이란 현지 반응

 

이란 최고지도자는 라이시 대통령과 정부의 주요 인사들을 위해 기도하였다고 하며, 이번 사고로 이란 내부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각 지역의 모스크에는 이란의 많은 시민들이 모여 대통령의 안전과 주요 인사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 했다고 합니다.

울고 있는 이란 여성 출처: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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