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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란?

by 소고기브로콜리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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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는 배가 톡 나왔으며 골반이 작고 어깨가 좁으며 팔다리가 성인에 비해 짧습니다. 40주의 기간이 지나고 태어난 신생아의 체중은 약 3200g 나가며 2700~4600g의 범위를 갖습니다. 태어날 당시의 몸무게가 2500g 이하인 신생아는 저체중으로 분류하며, 1500g 이하인 신생아는 극소 저체중 출생, 4000g 초과인 신생아는 과체중이라고 부릅니다. 평균 키는 356~508mm입니다. 미숙아의 경우에는 평균 키보다 작습니다.

신생아는 얼굴에 비해 머리가 엄청나게 크지만 몸과 비교하면 상당히 작습니다. 성인의 두개골은 보통 몸의 12% 정도이지만, 신생아는 25%의 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신생아의 두개골은 완전히 뼈가 굳지 않았으며, 몸 군데군데 숨구멍이 있고 머리 꼭대기에 있는 숨구멍이 있습니다. 가장 큰 것은 금강석 형태의 앞숫구멍으로 머리 앞면 최상단 부위에 있으며, 두 번째로 큰 것은 세모 타입의 뒤숫구멍으로 머리 뒤쪽에 마루뼈와 뒤통수뼈 사이에 미처 뼈가 형성되지 않아 말랑말랑한 부분이 있습니다. 신생아들은 자라면서 두 숫구멍은 정밀하게 맞물려 단단한 뼈가 됩니다. 제노프릭스의 형성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두개골이 맞붙는 시간을 늦춥니다.

신생아를 출산할 때, 신생아의 머리뼈가 엄마의 질을 따라 나올 수 있도록 바깥으로 나오면서 머리 형태가 길어지거나, 기이하고 괴상한 모양의 형태가 되기도 합니다. 의료진들은 가끔 출산 시 미리 알려 주기도 합니다.

신생아들은 신체에 매우 잘고 보드라운 털을 지니고 세상 밖으로 나옵니다. 이마, 어깨, , 귀 얼굴 배에서 이를 관찰 할 수 있습니다. 매우 잘고 보드라운 털은 2~3주가 지나면 점차 사라집니다. 대다수의 아기는 머리에 털이 난 채 세상 밖으로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털이 아예 없이 태어날 수도 있으며 미세한 머리카락을 가지고 태어날 수 있으며, 어떤 아기들은 까맣고 빽빽한 머리카락을 가지고 나오기도 합니다. 엄마가 금빛 나는 머리털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에도 신생아의 머리카락은 금빛을 띨 수 있으며 머리카락이 없는 신생아 중에는 머리부위에 상처가 있는 경우도 있으며, 안구 주변이 들어갔을 수도 있습니다.

출산이 막 이루어진 후, 신생아는 강한 푸른색이나 갈색을 띠는 피부색을 보입니다. 이후에 신생아가 호흡이 시작되면 60~120초 안에 색깔이 원래 우리가 알던 색깔로 돌아옵니다. 신생아는 양수로 젖어있고, 태반과 피 등으로 덮여 있으며, 태아 기름으로 구성된 비늘로 덮여 있다. 이것은 세균을 막는 일종의 방패 역할을 수행한다고 여겨집니다. 한국 신생아는 파란 반점이 있을 수 있으며, 피부에 빨간 반점들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생아 여드름인 하얀색 좁쌀 반점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신생아와 엄마와의 연결 고리였던 탯줄은 푸른 색깔을 띠는 하얀색입니다. 신생아가 바깥으로 나오면 탯줄을 자르며, 20~50mm의 작은 부분을 남겨놓습니다. 이것은 시간이 지나, 21일이 지나거나 그 이전에, 물기가 날아가 떨어집니다. 간혹 어떤 병원에서는 세균에 대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탯줄에 색깔을 입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생아 때 나타나는 대부분의 특징은 금방 모습을 감추어 버립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우리들이 알고 있는 신생아의 모습과 아기의 외형은 차이가 크게 있습니다. 신생아들은 별로 귀엽지 않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경우가 있고 아기들은 귀엽다고 생각을 갖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아기를 갖는 사람들은 이러한 점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생식기

남자 신생아는 소위 고추가 사타구니 사이에 달려있으며, 이차 성징이 되면 평생 고환에서 정자를 만들어 냅니다. 고추는 태어날 때 발기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발기 현상이 사라집니다. 여자 신생아는 음순이 있으며, 이차 성징부터 폐경까지 난자를 갖게 됩니다.

감각

감각의 종류로는 5감이라고 불리는 시각 후각 촉각 미각 통각이 있습니다. 신생아는 태어나서 여러 가지 오감을 느낄 수 있으며, 발달하면서 가볍게 포옹하거나 달래는 경우 반응합니다. 천천히 곱게 쓰다듬으며 아기를 달래는 것도 효과가 있으며, 따뜻한 물로 목욕하거나 마사지 역시 효과가 있습니다. 자신의 짧고 굵은 손가락이나 쪽쪽이(젖꼭지)를 빨면서 욕구를 충족시킬 수도 있다. 빨고 싶어 하는 것은 지극히 본능적이며, 수유 시 필요한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는 수단입니다.

신생아는 시각 세포의 분포 밀도가 크지 않아 약한 시력을 가지고 있고, 450mm 이내에 바로 앞에 있는 형태만 볼 수 있습니다. 아기에게는 이 시력이 젖을 먹을 때 보호자의 눈이나 유두를 관찰하는 데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신생아는 배가 고플 때 울면서 보호자를 부릅니다. 신생아가 분유를 먹지 않거나 울지 않을 때는 아무거나 보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밝게 빛나는 물체를 보거나 강렬하며 강하게 드러나는 색감, 체크무늬같이 난해한 무늬를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신생아는 보호자나 사람의 얼굴을 보며 관찰하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돌이 지날 무렵 아기의 시력은 거의 어른의 시력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기가 엄마의 자궁에 있을 때는 엄마 자궁에서 나는 소리와 심장 소리, 밖에서 아빠의 목소리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신생아는 높은 여성의 목소리에 더 잘 반응합니다. 그래서 보호자나 선생님들은 아기와 이야기를 나눌 때 목소리 톤을 높여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목소리 중에서도 엄마의 목소리는 아기에게 정신적으로 편안하고 안락함을 주는데 큰 효과가 있습니다. 그와 반대로 큰소리나 신경질적 소리, 깜짝 놀라는 소리는 아기가 무서워하고 놀라서 울게 합니다.

그리고 신생아는 시고, 달고, 쓰고, 짠 것을 판단할 수 있으며 아기 때에는 단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신생아는 세상 밖으로 나오면서 후각이 발달해 있으며, 엄마가 신생아에게 초유를 주면서 7일이 될 무렵 엄마의 젖과 타인의 젖을 분간 할 수 있는 후각이 발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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