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대전역점 임대료 문제와 로쏘㈜의 대응 방안
안타까운 성심당과 대전역 코레일의 임대수수료
전국 3대 빵집으로 손꼽히는 성심당을 운영하는 로쏘㈜가 최근 대전역점의 임대 수수료율 인상 문제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코레일유통은 성심당 대전역점에 대해 임대 수수료율을 17%로 적용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해 로쏘㈜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성심당 대전역점 임대료 인상 문제와 이에 대한 로쏘㈜의 입장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성심당의 입장
로쏘㈜의 입장
로쏘㈜의 임영진 대표이사는 "대전역점 임대료로 월 1억 원 이상 지불하는 것은 운영상 큰 어려움이 있다"며 임대료 인상에 대한 부담을 공식적으로 언급했습니다. 현재 성심당 대전역점은 14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임대료가 월 1억 원에서 4억 4천만 원으로 증가하면 운영비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인상의 영향
임영진 대표는 "오는 10월 말 임대가 종료되며 앞으로 5개월의 기간이 남아 있다"고 말하며, 연간 임대료로 50억 원이 지불된다면 다른 대안을 모색할 수밖에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현재 성심당에는 약 1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빵 재료비와 인건비 상승을 감안할 때 연간 50억 원의 임대료는 수익성을 크게 저해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코레일유통의 입장
이에 반해 코레일유통 측은 월 매출 추정가에 대한 최저 수수료율 17% 적용은 내부 규정에 따른 것이며, 다른 매장과의 형평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유통의 한 관계자는 "특정 업체를 위한 예외는 둘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도,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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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점의 미래
로쏘㈜는 임대료 인상에 따라 대전역 주변으로의 임대 또는 건물 매입을 통한 이전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성심당 대전역점의 운영을 지속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현재 임대료 수준을 유지하거나 이를 낮추기 위한 협상이 실패할 경우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안타까운 현행 상황
성심당 대전역점 임대료 인상 문제는 로쏘㈜와 코레일유통 간의 중요한 이슈로 부상했습니다. 로쏘㈜는 현재의 임대료 수준을 유지하지 않으면 대전역에서 철수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반면, 코레일유통은 내부 규정에 따라 수수료율을 변경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앞으로의 협상 과정에서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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