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 육아 단축 근무 분담 지원금 받다
7월부터 새로운 육아 지원금 정책 시작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육아기 단축업무 분담지원금 신설안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이 제도는 직장 내 육아 지원 문화를 강화하고, 근로시간 단축제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육아 지원의 새로운 지평, 단축업무 분담지원금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이 제도는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가 근로시간을 1년 동안 주 15~35시간으로 줄일 수 있는 근로시간 단축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됩니다. 특히 근로시간 단축제를 활용하는 직원의 업무를 분담하는 동료에게는 월 20만원의 금전 보상이 제공됩니다. 다만, 이 혜택은 중소기업에 국한되며, 사업주가 동료 직원에게 별도로 지급한 보상금액이 20만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근로시간 단축제와 분담지원금의 시너지 기대
근로시간 단축제는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부모 직원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으나, 현장에서의 활용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주로 동료 직원에게 업무 부담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도입된 분담지원금 제도는 근로시간 단축제 사용을 촉진하고, 직장 내 육아 지원 문화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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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육아 지원을 위한 추가 조치들
고용노동부는 근로시간 단축제의 소득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육아 지원 제도를 예고했습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는 주당 최초 5시간까지 통상임금의 100%를 지원하고, 이후 시간에 대해서는 80%를 지원하는 방식을 채택 하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통상임금 100%를 받는 기간이 5시간에서 10시간으로 확대됩니다.
또한, 근로시간 단축제의 사용 연령을 8세 이하에서 12세 이하로 확대하고, 부모 1인당 사용 기간도 최대 24개월에서 36개월로 늘리는 방안이 제시되었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아직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해 시행 시기가 불투명하지만, 중소기업에서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활용도를 높이고 초등학교 입학 아동을 둔 부모의 일과 육아의 양립을 도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분담지원금 제도의 긍정적 기대 효과
이번 분담지원금 제도는 단순히 육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동료 직원의 업무 분담을 통해 생기는 긍정적인 사내 분위기는 직장의 일반적인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제도는 직장 내에서 육아 지원이 단순히 부모의 책임이 아니라,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서로를 돕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육아와 일의 균형을 위한 길
정부의 새로운 분담지원금 제도와 근로시간 단축제의 개선은 육아와 직장 생활의 균형을 추구하는 많은 이들에게 희소식입니다. 특히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부모에게는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제도들이 잘 실행되고, 예정된 개선 사항들이 실현된다면, 우리 사회에서 일과 육아의 양립이 더욱 용이해질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가 지속되기를 바라며, 모든 직장인이 육아와 직장 생활을 조화롭게 이끌어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한편으로는 옆나라 일본이 부럽기도 합니다. 일본은 육아휴직하면 동료에게 100만원 준다고 합니다. 이런 제도도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