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기후 변화로 인한 마늘과 양파 가격 상승
왜 마늘과 양파는 흉작인 것일까
최근 남부지방의 기후 변화로 인해 마늘과 양파의 가격 상승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식품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농민들은 생산량 감소와 손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이러한 기후 변화가 마늘과 양파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상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마늘 수확의 심각
제주도의 한 마늘밭에서는 수확기를 맞아 벌마늘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마늘의 속을 갈라보면 6쪽이어야 할 마늘이 10쪽 이상 잘게 쪼개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겨울부터 비가 자주 오고 기온이 급격히 변동한 결과로, 잘게 쪼개지는 벌마늘 피해가 증가한 것입니다.
전남지역의 양파 작황 역시 좋지 않습니다. 전남에서는 강수량이 평년보다 76% 증가하고 일조량은 53% 감소하여 양파 생육에 큰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전남도는 양파 생육장해를 재해로 인정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한두봉 원장은 "만약 폭우가 계속된다면 마늘과 양파의 수확량이 크게 감소하여 가격이 폭등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실제로 2021년에 벌마늘 피해가 발생했을 때 햇마늘 가격이 전년에 비해 20% 폭등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심각해지자, 농민 200여 명은 국회 앞에 모여 보호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마늘 공공비축 3만 톤 수매"를 요구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마늘 양파 소비 국가
마늘 양파 소비 국가를 살펴 보면 마늘은 1위가 중국이며 2위는 대한민국 입니다. 중국이 우리의 2배를 먹는게 상당히 놀라운 일이네요
양파는 생각보다 중동 국가와 아프리카에서 소비를 많이 합니다. 타지키스탄과 니제르가 각각 1위, 2위를 차지하고 있네요
결론
남부지방의 기후 변화로 인해 마늘과 양파의 생산량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농민들은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정부의 지원과 보호대책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소비자들 역시 식품 물가 상승에 대비하여 합리적인 소비를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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